인포매티카(지사장 정연진)는 “Data Powers Business”를 주제로 인포매티카 월드 2016(Informatica World 2016)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포매티카 월드2016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는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에서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업계 비저너리, 클라우드 컴퓨팅 리더, IT 전략가, 현업 부서 임원, 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 등을 위한 여러 포럼을 제공했으며, 데이터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도출하여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통찰력과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데이터가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방법 이외에도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 이해, 규제 준수, 전략, 심지어 생활 전반까지 한층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행사 첫 날 인포매티카의 CEO인 아닐 챠크라바티(Anil Chakravarthy)는 기조연설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부문에서 데이터를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 하고자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을 주도하는 ‘Data 3.0’ 시대가 도래했다.”며, “데이터는 기업 내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등 어디에나 상주하며 기업은 이를 잘 활용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 경험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대치와 개인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통합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날 기조연설에서는 인포매티카 총괄 부사장 겸 CPO(Chief Product Officer)인 아밋 윌리아(Amit Walia)가 기업 내,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인포매티카 인텔리전트 데이터 플랫폼(Informatica Intelligent Data Platform)과 PowerCenter 10.1에 대해 발표했다. 아밋 윌리아(Amit Walia)는 “업계 최고의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서로 연결된 신뢰할 수 있는 정제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공공, 통신 및 헬스케어 등 업계에 상관없이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의 미래에 대한 한 발 앞선 전략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조 연설 이외에도 참가자들에게 클라우드, 빅데이터 MDM등 특화된 서밋과 전문가 및 동종 업계 종사자들이 진행하는 1천500개 이상의 세션을 통해 실무 차원의 조언을 제공하고, 인포매티카와 그 파트너들의 제품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통합 및 빅 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품질 관리 및 거버넌스, 데이터 보안 등과 같은 주요 영역에서 고객들의 성공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인포매티카의 정연진 사장은 “현업 및 IT 리더들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경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고객들은 데이터 관리를 위한 하나의 솔루션이 필요하고 인포매티카는 로드맵을 통해 아키텍처에서 가치 제안, 제품까지 전반적인 접근법을 제공하는 유일한 벤더”라고 강조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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