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액정타블렛 와콤 신티크프로16, 4K 해상도와 선명한 색상 구현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제공

[사진제공=와콤]
[사진제공=와콤]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와콤은 전문 창작자 및 디자이너,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액정타블렛 와콤 신티크프로16을 발표했다.

28일 와콤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된 와콤 신티크프로16은 자연스럽고 정밀한 펜 성능과 새롭게 개선된 인체공학적 기능, 휴대성을 갖춰 아티스트, 디자이너, 사진가 등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이크 카라오글루 와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신티크프로16을 발표함으로써 와콤의 플래그십 액정타블렛 라인업은 고성능은 물론, 뛰어난 휴대성을 갖추게 됐다. 아티스트에게 한층 향상된 정밀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업 방식과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와콤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숨겨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상된 안정성과 제어력

와콤 신티크프로16은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노트북 가방이나 백팩에 쉽게 휴대할 수 있어 작업 공간의 이동이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하다. 파이크 카라오글루 부사장은 “이미 직장에서 신티크프로24 또는 신티크프로32를 사용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할 때 신티크프로16를 사용하면 더욱 익숙하게 작업을 이어 나갈 수 있다”며, “또한, 애니메이션, 산업 디자인, 게임 개발, 사진 등 다양한 창작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에서도 신티크프로16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콤 신티크프로16에 탑재된 최신 터치 스크린 기술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펜과 멀티 터치를 함께 사용하는 기능은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더 쉽고 빠른 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2D 및 3D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그림이나 사진 등의 확대/축소 및 회전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화면 베젤 상단에 멀티 터치 온/오프 버튼을 장착해 작업 중에 멀티 터치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또한, 키보드 단축키 등 원활한 작업 환경을 위해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8개의 익스프레스 키를 디스플레이 뒷면에 편리하게 배치하여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구현하고,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파이크 카라오글루 부사장은 “익스프레스 키를 기기 뒷면으로 이동시킨 이유는 보다 직관적이며 대부분 사용자의 손이 자연스럽게 놓여지는 영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디지털 펜 성능

와콤 프로 펜 2는 디지털 아트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독보적인 컨트롤과 정밀함을 제공한다. 기존 프로 펜 대비 4배 높은 정확도와 필압 성능을 제공하는 프로 펜 2는 기존 펜이나 브러시의 자연스러운 사용감은 물론, 안티글레어 스크린 표면에서 지연 없는 펜 성능으로 직관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광학 본딩 공정으로 시야각에 따른 왜곡을 최소화하여 미세한 선 같은 정밀 작업도 가능하다.

구성 

와콤 신티크프로16은 Mac 및 PC와 호환되고 USB-C 또는 HDMI 연결을 통해 UHD 4K 해상도을 지원하며, 98% Adobe RGB로 생생한 색감을 제공한다. 와콤 신티크프로16은 오늘부터 와콤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와콤스토어, 온라인 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편리한 액세서리 (옵션 구매)

각도 조절이 가능한 와콤 스탠드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로 마음껏 그림을 그리면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타사 스탠드도 VESA 마운트에 부착해 호환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펜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얇은 그립감의 프로 펜 슬림과 3개까지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와콤 프로 펜 3D를 옵션 구매로 만나볼 수 있다. 휴대용 익스프레스키 리모컨은 사용자 지정이 가능한 17개의 버튼과 터치 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단축키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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