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게임 테크 태국 지역 서비스 맡아

[사진제공=그라비티]
[사진제공=그라비티]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그라비티가 지난달 28일 태국 지역에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을 전격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의 태국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가 맡는다.

이 게임은 태국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 분위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인 만큼 20년간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준 유저들이 다시 한번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게임성을 보완했다. 여기에 캐릭터 생성 등과 같은 UI에 최근 업데이트된 편의성을 더하는 등 과거와 현재의 특장점을 하나로 합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은 이번에 에피소드 4.0으로 론칭했으며 프론테라, 알베르타, 게펜 등을 포함한 코모도 맵까지 오픈했다. 이후에도 에피소드, 던전, 직업군 등 꾸준한 업데이트 및 맵 확장을 통해 유저들이 라그나로크의 스토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성 부분에서도 캐릭터 레벨과 몬스터 레벨 차이에 따른 경험치 패널티를 없애 자신의 캐릭터보다 레벨이 더 높은 몬스터를 사냥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빠른 캐릭터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 게임 테크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의 공식 홍보 모델로 태국 걸그룹 출신 배우 겸 모델 'Bow Maylada'를 발탁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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