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홍보물 제작, 오피스 업무 지원할 엡손 Heat-Free 복합기 2종 제공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한국엡손이 제로웨이스트 전문 편집브랜드 지구샵과 친환경 제품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며 ‘Make a Eco Shop’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왼)한국엡손 김대연 이사, (오)지구샵 박병길 총괄매니저
사진=(왼)한국엡손 김대연 이사, (오)지구샵 박병길 총괄매니저

지구샵은 ‘낭비 없는 삶의 길잡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연 소재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하는 등 탈 플라스틱에 앞장서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 브랜드다. 특히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포장 대신 종이 완충재, 재사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 위주로 사용하며 이중 포장을 하지 않는 등 제품의 생산부터 배송까지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엡손은 지구샵의 비즈니스까지 환경친화적으로 개선되도록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 지원, ‘에코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포장을 기획했다.

먼저, 각종 견적서, 문서 출력 등 지구샵 본사의 오피스 업무를 지원할 엡손 워크포스 프로 복합기 WF-C8690과 지구샵 홈&베이커리 연남점을 포함해 오프라인 매장의 안내문, 엽서 등 홍보물 제작을 위한 에코탱크 프로 A3 복합기 L15160를 제공하는 등 사무기기를 지원해 업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구샵 본사에 설치한 WF-C8690으로 제작한 친환경 패키지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 재생펄프로 만든 종이를 사용했다. 띠지 형태로 디자인돼 종이 사용량도 크게 감소 했으며, 이는 지구샵에서 판매되는 수세미, 그물 장바구니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구샵 친환경 패키지 포장 인쇄를 위해 지원한 엡손 복합기 WF-C8690과 L15160은 문서 출력 시 예열이 없는 엡손 고유의 ‘Heat-Free 기술’이 적용돼 전력 소비가 적고, 에너지 낭비가 없어 비용 절감에 탁월하다. 레이저 프린터 대비 소모품 교체가 적어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엡손 히트프리 프린팅 시스템으로 제품 고장, 오작동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1월부터 지구샵에 방문하는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장 내 엡손 복합기로 인쇄된 ‘DETAILS FOR TOMORROW with Heat-Free’ 포스터의 QR코드를 인식해 한국엡손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인증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엡손과 지구샵의 친환경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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