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우수한 웹, 앱 서비스를 발굴?장려하기 위해 추진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신청 접수(‘16년 제2차)를 시작했다.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2조를 근거로 추진 중인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온라인 서비스의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콘텐츠 소비를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제1차 심사에서는 메가스터디, 브링프라이스, 케미스터디, 팁팁뉴스, 모바일 김해 등 56개 서비스가 이용자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의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여 본 인증을 획득하였다.

지식정보, 이러닝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의 웹?앱 서비스의 접수가 폭증(전년 대비 34.5%↑)하였으며, 신청자도 공공?일반기업에서 신생 스타트업*까지 확산되고 있어, 인증의 저변과 인지도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을 획득한 우수 서비스들은 향후 2년간 한국DB진흥원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받는 것은 물론 G인증 로고를 서비스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영예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할 수 있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 대상(‘16년말 시상식 개최 예정) 후보로 추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국DB진흥원 이영덕 원장은 “콘텐츠 제공서비스 품질인증과 품질대상 사업은 서비스 사업자간 경쟁을 촉발 시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경쟁은 결국 소비자인 국민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품질인증 사업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2차 접수는 5월 30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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