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립소프트 송경오 차장 발표 모습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지난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모바일/웹 개발 전문 컨퍼런스 '데브콘(DEVCON) 2016'에 참가해 'Paperless 환경 구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CLIP e-Form(클립이폼)'을 주제로 각종 금융권과 대형 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기업, 공공 등에 두루 적용된 CLIP e-Form 구현 사례들을 소개했다.

스마트 전자 문서 구현을 위한 XML 기반의 페이퍼리스 솔루션 'CLIP e-Form'은 단순 개발툴을 넘어선 e-Form Framework으로 구성되어 서식 작성부터 배포 및 관리, PDF 변환, TSA 적용, 서식 검증 등 전 과정이 유연하게 연계돼 있다.

CLIP e-Form은 XML방식뿐만 아니라 PDF와 이미지 방식을 동시에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페이퍼리스 이폼 솔루션으로 다양한 문서 처리 시 복잡한 종이 서류 없이 태블릿 PC 하나로 빠른 처리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확장 기능으로 동영상 삽입, 사진 불러오기 및 저장, 양방향 모니터 및 마우스 포인트 제어는 물론 실제 종이에 사인을 하듯 입력창을 벗어나도 서명이 가능한 프리스타일 서명 가능을 제공하며, 타임스탬프 모듈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점은 CLIP e-Form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전자 문서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듯 공공기관 민원 신청서를 비롯해 병원 수술 동의서, 신규 거래 계약서, 개인 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와 같이 서명이 필요한 모든 문서에 적용 가능한 CLIP e-Form을 향한 참관객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클립소프트 송경오 차장은 "클립이폼은 종이문서와 동일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 문서 중간중간 자유롭게 메모를 삽입할 수 있도록 메모 첨지 기능을 추가했다"며 "또한 전자문서의 장점을 활용하여 전자동의서 작성 시 작성자의 동의 의사를 음성 녹음으로 기록해 종이문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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