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강연에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를 필두로 그라운드X, 테라폼랩스 등 다양한 관계자 출연

사진=코드스테이츠 ‘2021 알럼나이 나잇’ 메타버스 행사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사진=코드스테이츠 ‘2021 알럼나이 나잇’ 메타버스 행사장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졸업생들의 커뮤니티 행사 2021 알럼나이 나잇을 지난 21일 저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럼나이 나잇’은 한 해 동안의 코드스테이츠 성장 지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수료생, 파트너사 등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드스테이츠는 이를 통해 자사 부트캠프 출신 디지털 인력들의 유대감 형성과 함께 IT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는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는 ‘언락 휴먼 포텐셜’을 주제로 초청연사 강연, 그룹 네트워킹, 수료생 토크 콘서트, 기업 AMA, 클레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됐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채용 파트너십 확대, 대내외 커뮤니티 활성화 지표 등 올해의 성과를 언급하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초청 강연 연사로는 김인기 대표를 비롯해, 김규경 그라운드X 파트장, 제시 정 테라폼랩스 인프라리더 등이 나섰으며, 산업을 혁신하는 기업들의 주요 인사들은 탈중앙자율화조직, 대체불가능토큰, 블록체인 생태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업계를 조망하고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게더타운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된 기업 AMA 세션에는 그라운드X, 화이트큐브, 라운지랩, 도지사운드클럽, 샤르베티에, 헤세드릿지, 멜릭서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코드스테이츠 수료생들은 커리어패스와 업계 트렌드에 관해 의견을 교류하기도 했다.

클레이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청년창업팀의 ‘ESG를 기반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DAO’ 프로젝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코드스테이츠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프로덕트를 선보이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수상팀과 힙서비 커뮤니티간의 긴밀한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졸업생들이 수료 이후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를 기점으로 다오 및 프로토콜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틀 통해 수료생들에게 배움과 기여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의 합리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포부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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