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인 내년 1월 5일부터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

사진=니콘 플래그십 미러리스 Z 9 제품 이미지 컷
사진=니콘 플래그십 미러리스 Z 9 제품 이미지 컷

[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내년 1월 5일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Z 9을 위한 1.10 버전 펌웨어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펌웨어는 고속 연속 촬영 가능 시간을 대폭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결정적인 순간을 보다 손쉽게 고화질로 담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먼저, [RAW+JPEG BASIC]의 분할 기록으로 초당 약 20매 촬영을 설정할 때, 촬영 지속 시간이 이전과 동일한 약 3초부터 약 15초까지 가능해진다. [RAW+JPEG BASIC] 또는 [JPEG FINE+JPEG BASIC]의 분할 기록으로 초당 약 20매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기존에는 약 3초간 촬영할 수 있었다면 지속 시간이 약 8초까지 늘어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도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9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동영상 기능 추가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시의 조작성, 기능 개선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Z 9용 1.10 버전 펌웨어는 출시일인 내년 1월 5일 오후 3시부터 니콘 온라인 다운로드 센터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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