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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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김보람 기자] 윌라가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신작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를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는 자칫 쓸쓸할 수 있는 ‘나이듦’이라는 화두에 관해 화려한 사색의 세계를 펼친 작품이다. 자리, 욕망, 사랑, 죽음 등의 주제로 10가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파스칼은 메디치상, 르노도상, 몽테뉴상, 뒤메닐상 등 프랑스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하면서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은 소설가이자 철학자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철학적인 의미를 담은 프랑스 대문호 파스칼의 신작을 오디오북으로 접해볼 기회”라며 “어려운 철학적인 이야기도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쉽게 들으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윌라는 역사 대작 오디오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를 27일 공개했다. 오디오북은 매주 월요일 한 권씩 공개된다. 2022년에는 역사 대작부터 현대 소설 등 총 65권의 이문열 작가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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