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아라에서 제작한 GPS기반 증강현실게임 ‘크레용팡고고’ / 사진=아이아라

아이아라 증강현실 어플 크레용팡 게임화 실현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 출시 후 한국형 증강현실 게임인 ‘크레용팡’이 주목 받고 있다.

아이아라의 특허 기술인 평면도안 입체구현장치를 이용해 만든 ‘크레용팡‘은 포켓몬고 보다 1년 앞서 개발된 증강현실 어플이다.

‘크레용팡‘은 GPS기반의 증강현실 게임 어플리케이션이며 증강현실에서 캐릭터를 움직이고 사용하는 방식은 기존 포켓몬 고와 비슷하지만 내가 좋아하던 캐릭터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이 차이점이자 장점이다. 또, 직접 만든 캐릭터로 상대방과 대전도 가능하다.

㈜아이아라 최우철 대표는 “포켓몬고처럼 단순한 증강현실 게임을 넘어, 터닝메카드나 쿵푸팬더, 헬로카봇 등 자신이 좋아하던 캐릭터에 나만의 색을 입혀 창조적 요소를 더한 융합적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아라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투자로 설립된 증강현실(AR)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증강현실의 핵심 기술인 평면도안입체화기술에 대한 기술 특허를 올해 초 취득했고,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융복합콘텐츠공모전에서 최우수 융복합 크리에이터로 선정됐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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