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모바일 등 광고상품 청약∙운영∙결과 통합 관리… 광고사업 디지털 전화 기반 마련

LG 유플러스 통합 광고플랫폼 'U+AD' 론칭 (사진=유플러스 제공)
LG 유플러스 통합 광고플랫폼 'U+AD' 론칭 (사진=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TV와 모바일 광고 상품을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광고 플랫폼 ‘U+AD’를 16일 론칭하고, 초개인화 타겟팅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AD’는 광고사업의 DX(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광고 운영 플랫폼으로,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IPTV(U+tv)와 자회사 LG헬로비전 케이블TV(헬로tv)를 시청하는 전국 940만 가구와 모바일(U+골프, U+프로야구, U+아이돌Live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1,500만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광고 플랫폼 U+AD와 함께, 올해▲초개인화 타깃팅 ▲다각적 분석이 가능한 리포트 서비스 고도화 ▲수동형∙능동형 광고 통합 플랫폼 출시 등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광고사업을 미래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 지난달 광고사업단장으로 데이터 기반 광고∙커머스 분야 최고 전문가 김태훈 상무를 선임한 데 이어, U+AD 브랜드 론칭을 통해 광고주, 광고대행사, 시청고객 모두의 광고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U+AD는 TV와 모바일 광고 통합적 운영 기능, 가구별 성향 분석에 따른 타겟팅 기능, 광고 효과 분석 기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자사 TV와 모바일 서비스뿐 아니라, LG헬로비전과도 본격적인 시너지 강화에 지속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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