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동반성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한맥중공업 공장을 견학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동반성장 간담회 참석자들이 한맥중공업 공장을 견학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맥중공업 공장에서 조달 분야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2011년 외주 에코파트너스 운영을 시작으로 비즈파트너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달 에코파트너스는 2013년부터 별도 운영됐다. 2022년 현재 사업 형태 및 업종별 9개 분과로 구성돼 총 99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SK에코플랜트 경영진과 장창현 한맥중공업 대표 등 조달 에코파트너스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조달 비즈파트너 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비즈파트너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방역용품 지원 등도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속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 5년 연속(2016년~2020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비즈파트너들과 긴밀한 신뢰 구축과 정보 공유를 비롯한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SK에코플랜트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기술개발, 재무 지원 등 비즈파트너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림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