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컨 휴엣(Duncan Hewett) VMware 아태 총괄 사장

VMware (CEO: 팻 겔싱어)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총괄 사장으로 던컨 휴엣(Duncan Hewett)을 선임했다. 휴엣 사장은 오는 8월 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임 휴엣 사장은 아태 지역을 포함, 전세계에서 30여 년의 IT 분야 경력을 쌓았다. IBM에서 1987년부터 대형 수랭식 메인프레임 시스템 담당자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VMware에 합류하기 전에는 IBM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휴엣 사장은 IBM 재직 시절 한국과 호주를 포함한 8개의 시장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스페셜리스트팀을 이끌었고, 엔지니어링, 재무, 마케팅, 서비스 관리 등 다양한 직무들을 맡은 바 있다.

마우리치오 칼리(Maurizio Carli) VMware 글로벌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휴엣 사장이 이끌 아태 지역은 놀라운 성장 속도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시장들 중 하나”라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아태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VMware의 비즈니스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던컨 휴엣 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VMware의 아태지역 비즈니스를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태지역 고객들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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