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 활용한 환경부 연계 리사이클 활동 개시
환경 기관과 협업 통해 휴대폰 회수∙재자원화 실행력 높여

민팃, 한국환경공단 ㆍ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휴대폰 회수체계 구축 관련 업무 체결 (사진=민팃 제공)
민팃, 한국환경공단 ㆍ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휴대폰 회수체계 구축 관련 업무 체결 (사진=민팃 제공)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대표이사 하성문)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하는 ‘환경부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은 폐휴대폰을 모아 자원을 재활용하고, 그 수익금으로 IT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를 위해 민팃은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에 캠페인 메뉴를 구성하고, 양 기관과 함께 폐휴대폰 회수 및 재자원화∙배출을 진행키로 했다.

민팃은 캠페인 참여 고객의 폐휴대폰을 전자공제조합에 전달하며, 전자공제조합은 제품을 분리해 각 소재별(니켈, 금, 리튬 등)로 재활용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양사의 리사이클 협력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및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았다.

자원 재순환 과정을 거쳐 창출한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IT 취약계층 아동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팃은 국내 대표 ICT 리사이클 기업으로서 사업 범위 및 서비스를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성문 민팃 대표는 “환경부 산하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ICT 분야 친환경 기업으로서 민팃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IT 기기 전반으로 리사이클을 확장하고 친환경 관련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민팃이 창출하는 사회∙환경 가치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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