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한적십자사와 ‘폭염 극복 캠페인’ 진행... 폭염 취약 계층 위한 포카리스웨트 전달
온열질환 예방과 수분 보충 돕기 위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3만 개 전달

동아오츠카,행안부, 대한적십자사와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카리스웨트 전달식 진행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행안부, 대한적십자사와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카리스웨트 전달식 진행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는 지난 28일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청에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체결된 여름철 폭염 재해구호 분야 업무 협약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과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이번 지원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이태석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참석해 여름철 폭염 재해구호 분야에 대한 민∙관 협력 의지를 공고화했다.

동아오츠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지역에 소비자가 기준 4천 5백만 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3만 개를 지원한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는 무더위 쉼터를 비롯해 농촌 어르신, 쪽방촌 거주자 등 폭염 취약계층들의 수분 보충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폭염 일수와 강도가 평년에 비해 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민관협력을 발판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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