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27일 2일간 개최...조수미, 정명훈, 유키 구라모토 등 화려한 출연진 기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공식 포스터 (사진=아트하랑 제공)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 공식 포스터 (사진=아트하랑 제공)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음악회가 오는 20일, 27일 2일에 걸쳐 개최된다.

8월 20일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자 김덕기), 소향,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피아니스트 오은철 등이 출연한다.

이어 8월 27일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이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지휘자 정명훈은 8월 중 부산광역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상목 아트하랑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 청량감을 선사할 음악회를 즐기면서 시민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함께 할 수 있는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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