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지난 4일부터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대학교에서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창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발교육 참석 대상 80명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1~16세 아동 및 청소년들로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학생들과 아동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울대학교를 탐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5일 LH는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위한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김현준 사장은 “LH는 아동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아동멘토링, 아동급식, 지역아동센터 설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