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날 맞아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위한 업사이클링 화분 키트 기부
캠페인 통해 총 930kg 폐플라스틱 수거, 업사이클링 화분으로 재탄생

우리금융, 업사이클링 화분키트 기부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 업사이클링 화분키트 기부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된 화분을 학교 교실 숲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35개 초등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과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경기 갈곶초등학교, 충남 탕정초등학교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등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참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총 930kg 분량의 플라스틱을 수거해 2달에 걸친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화분으로 만들었다.

우리금융그룹은 업사이클링 화분과 흙, 허브 씨앗 등으로 구성된 업사이클링 화분 키트를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전국 35개 초등학교에 기부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밀알이 되어 우리 사회가 순환 경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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