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은행장 박성호)은 당장 사용 계획이 없는 외화를 수수료 없이 무료로 외화통장에 입금하는 '방구석 숨은 외화 찾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방구석 숨은 외화 찾기' 외환 이벤트는 미화 환산 500달러 상당액 이하의 미국 달러, 유로, 엔화, 위안화 등 12종 외화현찰을 하나은행의 외화 통장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에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찰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금된 외화현찰은 언제든지 인출 및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최대 8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내년 3월 2일까지 일달러 외화적금에 가입 후 만기 해지할 경우 연 0.5%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일달러 외화적금 가입기간은 6개월로 미화 1달러부터 1만 달러까지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하다.

김익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방구석 숨은 외화 찾기' 외환 이벤트는 손님의 외화현찰 보관에 따른 분실 위험 등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님에게 다양한 외환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환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