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예술하라 아트페어 포스터 (사진=미하라 제공)
2022 예술하라 아트페어 포스터 (사진=미하라 제공)

2022년 ‘예술하라’ 아트페어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충주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구도심인 스네일 인 올드타운에서 개최된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미하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충주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예술하라’ 아트페어는 110명의 작가의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하라’에서는 충주 기반 로컬청년기획자들이 기획 및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골목감성마켓 ‘담장’과 행사 일정을 같이해 예술과 문화를 함께 소통하고자 연계 장터를 만들어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예술하라 아트페어’는 작품 전시 이외에 작가와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주말 브런치, 감성사진관, 아티스트 톡 및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예술하라’ 홍성미 기획자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 적극적인 감상과 작품에서 얻게 되는 감동, 이에 따른 힐링, 그리고 소통이라는 미술 문화의 본질적인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고자 하며 작가들과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가치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전시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57th 갤러리에서 특별전 ‘버젓한 황홀경’ 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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