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안전·물류·보안 분야 IoT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와 기술 협력 업무협약 체결
화재 유발 4개 요소(불꽃·연기·고온·온도차)에 대해 모두 감지 가능한 기술력 확보

LG유플러스, 엘디티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엘디티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 16일 화재 및 작업 안전 관련 스마트팩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IoT 솔루션 전문기업 엘디티(대표 정재천)와 화재감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남도 천안시 엘디티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엘디티 정재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경쟁력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엘디티는 화재 안전·물류·보안 분야에서 IoT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국내 유일 4종의 화재 요소를 모두 감지할 수 있다. 스마트 화재조기감지기는 IoT 기반 무선복합화재센서가 화재 원인을 감지하고, 비화재보 필터링 알고리즘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화재 알람을 보낸다. 

엘디티는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중 화재 및 작업자 안전관리 분야에서 제조·공급·기술지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며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엘디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우리 고객사의 공장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가 완벽히 예방될 수 있도록 엘디티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엘디티 정재천 대표이사는 "기업의 안전이 확보될 때 경쟁력도 한층 배가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IoT안전플랫폼 전문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LG유플러스와 함께 안전한 기업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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