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청소년 진로 탐색 위한 버들과학진로캠프 진행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청소년 진로 탐색 위한 버들과학진로캠프 진행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코로나 시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축소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해 '버들과학교실'과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버들과학교실'과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지난해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험 및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약바이오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개발한 비대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동일여고와 미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7월에는 숭의여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버들과학진로캠프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및 현지 과학 교사들이 진행하는 과학실험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직접 줌(Zoom)을 통해 만나 평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멘토로 참여하여, 진학상담 및 진로 멘토링을 제공했다. 대학생 멘토들 역시 현업 연구원들을 직접 만나며 직업의 세계와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오는 10월과 11월에는 동작구 초등학교 2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버들과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대면 청소년 진로·적성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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