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플로깅 활동 '산해진미(山海眞美)'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본사 및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및 중국 등 해외지사가 동참했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ESG 활동이다.

이번 글로벌 플로깅 캠페인을 위해 한국 본사는 지난 21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서 SK어스온 명성 사장 및 본사 임직원들이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가 적힌 단체복을 착용하고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페루 리마 지사가 지난 19일 바란코(Barranco) 해변 근처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 지사는 21일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응우옌 후에 워킹스트리트(Nguyen Hue Walking St.) 및 HCMC 오페라 하우스 일대에서 펼쳤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는 25일, 중국 심천 지사는 오는 28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SK어스온 명성 사장은 “이번 SK어스온의 산해진미 행사는 부산엑스포를 기원하는 전 구성원의 염원을 모아 실시하는 행사로, 부산엑스포의 슬로건인 중 하나인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SK어스온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