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사진=bhc 제공)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사진=bhc 제공)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원활한 기기 사용을 돕기위해 기획했다.

복지관을 찾은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전화, 문자, 검색 등 기본 기능 사용법과 사진 전송, 메신저 활용 등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이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기부된 김치는 복지관을 통해 개별 배송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또래 친구들에게는 익숙한 스마트폰이 어르신들에게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실제 복지관에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교육에 대한 요청을 지속해 오신 만큼 봉사단의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편리한 일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봉사단원들과 함께 특정한 주제에 편승하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해바라기 봉사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체득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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