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ESG경영 협업 체계 강화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금융지원 협력 

하나은행, 한국적력, SGI서울보증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한국전력, SGI서울보증,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함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약 700여 개의 한국전력공사 우수 협력기업에 대해 사업운영에 필요한 소요자금 대출의 편의성을 높이고, 우대금리, 금융컨설팅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는 △KTP(Kepco Trust Partner)기업 △신뢰품목등록기업 △에너지밸리기업 등의 기업을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추천서를 발급하며 하나은행은 이들 업체에 대출을 지원하고, SGI서울보증은 별도의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통한 대출보증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소림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