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했다.

2분기 삼성전자의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은 22.3%로, 애플(12.0%)보다 앞섰다.. 화웨이가 8.9%로 3위를 차지했고 샤오미는 4.5%를 기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모든 성숙시장에서는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판매량이 4.9% 감소했다. 반면, 남미 이외의 모든 신흥시장에서는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9.9% 상승했다.

애플은 2분기 판매량이 7.7% 줄었다. 최대시장인 북미지역뿐 아니라 서유럽에서도 판매량이 감소했다. 중화권과 아태 지역에서는 26% 줄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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