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행정자치부

243개 모든 지자체의 출산율 순위와 출산지원 정책정보를 담은 지자체「출산맵」이 이르면 연말쯤 구축 공개된다.

시 도(17개)와 시 군 구(226개)별 출산 통계와 각종 지원서비스, 저출산 정책 평가결과를 담은 지자체「출산맵」이 구축된다.

243개 지자체의 합계출산율 순위가 지도 형태로 공개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출산 지원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지자체별 출산 정책정보도 모두 포함되어 제공된다.

향후, 지자체 저출산 정책 평가가 이루어지면 출산맵에 평가 결과를 등급별로 공개하고, 지자체별로 △출산율 상승 및 하락이유, △출산 지원이 가장 많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석결과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지자체의 경우에는 지자체장, 실제 혜택을 받은 출산맘 인터뷰 등 지역의 출산 정책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출산맵이 구축되면 국민들은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출산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지원서비스를 쉽게 비교해서 볼 수 있게 된다.

지자체별 출산율 순위와 지자체 노력도 등 평가결과도 공개되기 때문에 지자체의 자율경쟁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으며, 지자체간의 정책 비교를 통해 벤치마킹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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