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가 그동안 공을 들여온 보안USB 사업에서 상반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닉스테크의 함재춘 부장은 12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도 보안USB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에 자사 보안 USB 제품인 ‘SafeUSB+’를 구매한 곳은 전남나주시청 태백시청, 강진군청, 진도구청 대구서구청, 여주구청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올해 4월까지 모두 24곳을 넘는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모두 25곳의 고객사를 확보한 것과 맞먹는 것으로, 이 회사는 올해 1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함 부장은 이와 같은 고객 확보 계획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분위기가 닉스테크를 적극 응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오는 6월부터는 공공기관에 USB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선 CC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10여 곳에 이르는 보안USB 업체 중 닉스테크가 가장 먼저 이 인증을 받게 된다.

반면 경쟁업체는 닉스테크 보다 적어도 1분기 이상 늦게 CC인증을 획득할 예정이어서 시장 선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함 부장은 전망했다.

기존에 확보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여건도 고객 확보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함 부장은 “닉스테크의 경우 1백 곳이 넘는 PC보안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안정성 혹은 호환성 등을 이유로 닉스테크의 보안 USB를 구매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 닉스테크의 보안USB 제품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dailygrid.net/myblog.php?blog_no=13&post_no=2637

<데일리그리드>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