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유튜브 등엔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는 피해사례가 다수 등장하고 있다. 사진=제보자 인스타그램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임시 대여폰을 받으려는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이 몰리고 있다. 10일 삼성전자까지 사용자제 권고를 하자 불안감이 높아진 구매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람이 몰리면서, 고객과 서비스센터간의 불협화음도 생기고 있다. 대여폰 기종이 저가라는데 고객들이 불편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갤력시노트7과 대여폰의 스펙 차이가 커서, 속도 차이 등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큰 문제는 그나마 대여폰도 부족하다는 데 있다.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도 대여폰이 없어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온라인 공간에선 갤럭시 노트7 자체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제조사의 미흡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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