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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2분기 서버 매출 34% '추락'
IBM 2분기 서버 매출 34% '추락'
  • 홍민영 기자
  • 승인 2016.09.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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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서버 매출이 34% 하락하며, 서버시장에서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가트너의 2분기 전세계 서버 매출 자료에 따르면 2분기에 HPE는 매출이 6.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서버 시장에서 23.7%의 매출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델은 9.9% 상승해 19.1%의 매출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으며, IBM의 경우 9.1%의 매출 점유율을 차지하며 3위 자리를 지켰으나 상위 5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2분기 전세계 서버 매출이 전년대비 0.8% 감소한 반면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했다. 가트너는 올해 2분기 델이 출하량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HPE는 전세계 매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면서 상위 서버 업체 간에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프리 휴잇(Jeffrey Hewitt) 가트너 연구 총괄 부사장은 “2016년 2분기에는 지난 1분기 대비 전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인 반면, 지역별로는 다소 상이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및 북미 지역의 경우 출하량이 각각 5.6%와 3% 증가했으며, 이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매출의 경우 아태지역이 6.1%, 동유럽 지역은 1%로 각각 상승했으며, 이 외 모든 지역에서 감소를 기록했다. 지역 별 성장 편차에 대해서는 데이터센터 부문 성장과 환율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프리 휴잇 부사장은 “x86 서버는 2016년 2분기 매출 및 출하량 기준으로 각각 5.8%, 2.1% 성장했다”며 “델은 전세계 서버 출하량 부문에서 19.3%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탈환했다. 아태지역 내에서도 특히 중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이 주요 성장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x86 시장 매출 부문에서는 HPE가 26%의 시장 점유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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