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보사평)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반을 오는 10월 11일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자격증 등 사회복지, 보육분야 관련 교육이다. 설명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의료기관, 학교, 아동 청소년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취업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 자격증은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에는 크게 2급과 1급이 있다. 사회복지사 2급은 전공에 상관없이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든지 14과목을 이수한 뒤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반면에 사회복지사 1급은 국가시험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 응시가 가능하며 최종 학력이 전문학사인 사람은 1년 이상의 현장경력이 있어야 응시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정 14과목은 필수 10과목과 선택 4과목으로 구성돼 있고, 필수 10과목 중 1과목은 "사회복지현장실습"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120시간의 실습 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자격증 과정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대학교처럼 학점으로 이수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추후 사회복지학사, 아동학사 등의 관련 학위도 취득이 가능하다.

보사평은 당일상담 후 당일결제 하는 신규 학습자들에게는 추가수강료 할인, 문화상품권 증정, 1인 영화관람권 지급 등의 바로바로 이벤트가 현재 진행 중이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최한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