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8' 조기 출시설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규명 조사와 함께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8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존의 갤럭시S8출시 일정보다 앞당겨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과 리콜사태로 상실된 브랜드의 신뢰도를 회복하는것이 급선무이기 때문.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전면 물리 홈버튼을 제거하고, 엣지 디스플레이 탑재, 듀얼 카메라, 초고화질 해상도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안을 강화한 홍채인식 기능도 전작에 이어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에 갤럭시의 신제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 준비와 별도로 정부와 함께 갤럭시노트7의 발화에 대한 원인규명에 나선 상황이다.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명확히 밝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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