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정전자 기어 s3

스마트워치가 처음 출시된지 3년이 넘었지만, 스마트폰에 비해 관심이 현저히 떨어진다.

기성 시계 대비 너무 자주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이 있지만, 업계는 스마트워치의 분명한 사용 목적이 무잇인지 아직도 소자비를 설득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3분기에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전년비 반토막이 났다.

삼성전자나 애플이 스마트워치에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난 것으로 밝혀졌다.

IDC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스마트워치 출고량은 270만대로 작년 같은기간 560만대보다 51% 줄었다.

이유에 대해 IDC는 애플워치의 판매 기간이 짧았고, 삼성전자의 기어S3가 아직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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