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유명 뮤지컬들이 영화화 되는 과정에서 국내 영상제작사 패뷸러스에서 벌써 네 번째 해외 유명 뮤지컬 영화화의 제작을 맡으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는 ‘레미제라블’로 유명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로 예술성과 대중성이 모두 뛰어나 프랑스의 국민뮤지컬로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1998년의 실황 DVD는 현재까지도 기네스적인 누적판매량을 달성하고 있는 만큼, 초연 20주년을 맞아 다시 영화로 제작되는 실황을 한국 기업에서 맡게 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패뷸러스의 앞선 작품들이 성공적으로 제작되며 패뷸러스만의 기술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프랑스 외 유럽 각지에서의 러브콜도 ‘노트르담 드 파리’의 제작을 맡게 되는 것에 영향을 미쳤다.

뮤지컬 시네마 ‘노트르담의 파리’는 오는 12월15일, 16일에 프랑스 현지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상은 영화뿐만 아니라 DVD, VR, TV, 빅스크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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