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난 4월30일에 개최되었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미팅하는 모습

오는 26일 토요일, 아브뉴프랑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로 직장인을 타겟으로 한 단체 직장인 미팅 이벤트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 광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1차는 11월 26일 토요일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200명 규모로 개최되고, 2차는 12월 10일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300명 규모로 개최된다.

‘파리의연인’ 이벤트는 ‘프랑스’와 ‘길’이라는 뜻의 아브뉴프랑에서 프랑스 거리의 낭만을 느끼며 영화같은 인연을 만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 명소인 만큼 미팅 이벤트와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아브뉴프랑에서 개최되는 ‘파리의연인’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200명 규모로 광교에서 처음 진행 된 ‘파리의연인’ 행사가 사전 매진되며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는 범위를 넓혀 광교/판교 총 2곳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당일 총 3시간동안 아브뉴프랑 내의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고, 스탭이 배치되어 입장 시 남녀 2:2로 좌석을 배치해준다. 음식을 맛보며 자연스럽게 이성과 대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이다.

참가자격은 25세부터 35세까지의 미혼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여 남녀 1:1로 동일하게 성비를 맞춰 진행된다. 26일 행사의 참가비는 남성 30,000원 여성 25,000원이다.

행사를 주최한 아브뉴프랑 담당자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전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선물해드리고 싶었다. 아브뉴프랑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겨울분위기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성화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