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루감자탕이 sbs 월화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를 제작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sbs 낭만탁터 김사부(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는.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로 한 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낭만닥터라 칭하며 은둔생활을 즐기고 있는 진짜 괴짜 의사 부용주(한석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제 세상에서는 그를 김사부라 부른다. 부용주는 신속한 판단력과 대담함, 타고난 수술솜씨까지 외과의로서 가져야할 덕목들을 전부 겸비한 실력 있는 의사였다.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까지 트리플보드를 달성한 국내 유일무이한 실력까지 합쳐져서 97%라는 경이적인 수술성공률을 만들었다.

그랬던 그가 갑자기 병원을 떠난 건 한 생명의 죽음 때문이었다. 세상에 죽어도 되는 생명은 없다. 하지만 죽지 않는 생명도 없다. 한적한 돌담병원에서 생활하는 그에게 두 명(강동주,윤서정)이 찾아오면서 그들의 사부가 되어 의술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려고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낸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배우 한석규씨가 주인공으로 나오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고 같이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 강동주역에 유연석, 윤서정역에 서현진이 함께해 젊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

11월 7일 첫 방송에서는 김사부와 강동주, 윤서정의 인연이 그려졌다. 드라마 시작과 끝은 한석규의 묵직한 연기로 장식했지만 그 사이를 채운건 열정적인 의사이자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분한 서현진과 선배를 향한 도발적인 구애도 서슴지 않는 까칠한 의사 유연석의 케미였다.

이렇게 새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는 철저한 분업이 이뤄진 힐링 로맨스였다. 낭만닥터 한석규는 힐링을, 유연석 서현진은 휘몰아치는 로맨스를 맡았다. 이들이 만들어나갈 색다른 삼합은 시작부터 대박 느낌이 물씬 났다.

조마루 감자탕 조영환 이사는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지원으로 가맹점 매출을 높이고, 감자탕 브랜드를 알리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드라마 지원을 통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 지원 홍보 대행을 맡은 14년 전통 TV홍보 대행사 153프로덕션 김시현 대표는“조마루감자탕이 대한민국 대표 국민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강조했다. 조마루감자탕은 옥중화,막돼먹은 영애씨, 태양의 후예, 몬스터 등 국내 드라마 제작지원에도 참여해 왔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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