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밥상의 전문점인 ‘이시돌’ 한정식에서 명가의 전통과 비법, 성공 창업을 전수하는 프렌차이즈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그동안 본래의 맛이 퇴색되거나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고려해 본점만을 고집해 왔지만, 우후죽순 쏟아지는 프랜차이즈 홍수 속에서 본래의 남도 전통의 ‘우월한 맛’을 전파하겠다며 가맹사업에 나선 것.

가맹을 하게 되는 지점에는 본사에서 직접 한정식 조리비법, 재료선별 방법을 교육하며 개업에 필요한 모든 인테리어, 식기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외 지점 블로그 개설 및 홍보를 돕는 등 본사 자체의 홍보를 진행하며 운영노하우 교육 등을 통해 성공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소자본으로도 명가의 한정식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시돌 한정식의 염대수 대표는 “ 남도음식의 최고의 맛과 명가만의 자존심으로 메뉴 하나하나 마다의 특색과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수 있는 모든 비법을 제공하고, 나아가 남도의 한정식 문화를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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