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과 가족 행사 등의 한복 대여와 맞춤 한복 전문인 베틀한복이 16일 성남 분당점을 확장 이전한다.

설명에 따르면 베틀한복은 ‘자연의 색, 그대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천연 염색을 기반으로 하여 높은 퀄리티와 한복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결혼 한복, 혼주 한복, 돌한복 등에 표현해 내고 있다. 가족 행사나 방송 의상 협찬 등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함께 했으며, 판타지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는 시즌2 사극 버전의 한복 의상 제작 협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는 "세련된 디자인 속에서도 예쁜 것은 물론이고 트렌디함까지 한복에 표현하고 있어 최근 한복 체험이나 한복 스냅, 한복 여행 이색 데이트 등과 같은 '한복을 입고 노는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는 젊은 층에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베틀한복은 성남 분당점 외에도 강남, 홍대, 인천, 수원, 안양 평촌, 일산, 의정부점 전국 8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카카오톡을 통하여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확장 이전하는 베틀한복 성남 분당점은 수내동 MS프라자 8층에 위치할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안내는 베틀한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베틀한복은 1월 초에서 중순 즈음에도 안산점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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