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ᆞ솔루션 구현 역량 차별화…상반기 매출목표 무난히 달성

“경기는 어려운 국면이지만, 비투엔컨설팅은 고객의 신뢰와 직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연간 매출목표의 50%를 달성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단기 성과는 물론 단계별 중장기 목표들을 꾸준히 달성하며 회사의 비전을 대내외에 심어가고 있습니다.”

이 같이 밝힌 비투엔컨설팅의 조광원 사장(왼편사진)은 “작년 목표달성에 이어 상반기에도 컨설팅사업이 지속 성장했고, ‘인포메이션 컨버전스 사업부문’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었으며 전략사업부문의 활약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쉬업솔루션과 이메일아카이빙, 온톨로지 등 장기 비전으로 삼고 있는 지식 인프라 사업의 토대를 단단히 하고 있다”며 상반기 회사의 사업현황을 소개했다.

"컨설팅 인력 사업 참여 가동률 90% "

올해 상반기엔 경기침체로 다수의 IT기업들이 매출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 더욱 공격적인 성장목표를 설정한 조 사장 또한, ‘과연 올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고 한다.

그는 “글로벌 경기 불황의 여파를 고스란히 이어받은 국내 IT시장도 전반적인 IT투자 위축과 수요감소 현상이 발생했다”며 “IT투자 지체와 감소 현상을 IMF에 이어 생생히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경기불황이란 부정적인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올해 목표한 성과를 착실히 달성해 나가고 있다.

비투엔컨설팅은 연초 기준으로 40명의 임직원이 합심해 상반기 목표인 4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비투엔컨설팅은 올해 매출 목표를 80억 원으로 계획해 놓았다.

IT시장의 경우 대개 1~3월이 농한기인 것을 감안하면, 상반기에 좋은 결실을 맺은 셈이다.

조 사장은 “하반기에 IT사업이 많이 진행되는 시장의 통례를 고려하고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준다면, 올해 매출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컨설턴트의 사업참여 가동률이 90%를 육박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전직원이 눈코 뜰 새 없이 일했고, 열정적인 맘으로 합심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상반기를 의미있게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A급 고객 다수 확보, 매출 실현 극대화"

이처럼 이 회사가 상반기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대형 주요 대표 고객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매출규모를 키웠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에만 해도 삼성화재, 삼성전자, 교보문고, 보건복지부, 특허청, 국방부 등의 A급 기업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거물급 고객을 다수 확보했다.

또한 비투엔컨설팅은 창업 이래 지속적으로 국내 분야별 주요 기업과 부처 및 기관의 핵심 IT사업을 수주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상공기여 감사패와 표창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기술우수선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컨설팅기업 자격으론 유일하게 수상했다.

또한 올해 직원들이 저술하고 CEO가 발행추천인으로 출판하는 프로마스터시리즈 데이터 전문기술서적이 첫 작품부터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로 오르는 등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

결실의 또 다른 배경은 성장을 위해 지난해 공들여 세웠던 전략들이 시장에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IC(인포메이션 컨버전스) 사업본부를 새로 구성해, 중대형 규모의 사업 중 데이터 및 컨설팅 역량이 주축을 이루는 사업들을 주사업자 자격으로 수주했다.

IC 사업본부는 현재 MDM, DA, ISP컨설팅, DW 등 고객들이 발주하는 데이터 관련 사업을 직접 수주해 고객들에게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데이터 사업의 성과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사업 독자 수주, 고객 신뢰성 높여"

“예전엔 주로 대형 SI 업체들이 수주한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데이터 전문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지만, 중소규모(20억 미만)의 데이터전문성이 핵심인 사업에서 이런 방식은 고객들이 만족할 결과를 얻는 사업 방식이 아니고 전문성을 무기로 하는 중소기업체에게도 많은 출혈을 요구하는 형태였다.”

이 같이 밝힌 조 사장은 “주사업자로서 주요 데이터 및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재, 고객들은 합리적인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오히려 사업 품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성과달성 기념으로 가진 사이판 여행에서 즐거워 하고 있는 임직원과 가족들 모습]

장기 성장 전략으로 선정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매쉬업 솔루션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투엔컨설팅은 중기청 기술연구개발과제로 선정되어 개발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인 ‘MASH-UP SOLUTION’을 상반기에 교보문고의 기준정보관리(MDM) 프로젝트에 적용하였으며 이제 시스템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에 교보문고에 적용된 솔루션은 개발자는 물론 사용자 활용 및 기능 관점의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SOA 솔루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협력사에서 이 제품의 사업화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조 사장은 “교보문고의 경우 적용한 제품의 UI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며 “특히 개발 생산성, 성능, 사용자 편의성 등에 매우 우수한 평점을 주었다”고 말했다.

"매시업 솔루션, 교보문고 MDM 사업에 공급 호평"

이처럼 회사의 단기는 물론 중장기 사업들이 착실히 성과를 내고 있는 배경을 묻는 질문에 조 사장은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고객에겐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협력 파트너로서의 이미지 전달”이라고 답을 주었다.

“외부 자금을 한 푼도 끌어들이지 않고 구성원이 직접 투자해 만든 비투엔컨설팅에 대한 임직원들의 책임감과 열정이, 회사가 성장하는 주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 그리고 가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약속을 실천하고 가족사랑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를 들면, 비투엔컨설팅은 창사 이래 매년 임직원의 부모님과 배우자 그리고 자녀를 함께 초청하여 감사의 만찬파티를 하고 있으며, 연간 목표달성에 대한 보답으로 전임직원 부부동반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은 회사의 최고 자산, 아끼고 사랑할 것"

또한 가족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가족에 대한 보험가입과 자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비를 회사에서 부담하는 등 수익의 상당부분을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일반 중소기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정도의 분배 및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셈이다. 복지 정책을 이렇게 많이 신경 쓰고 있는 이유를 인터뷰의 마무리 질문으로 던졌다.

조 사장은 이에 대해 “우수한 인적자원이 가장 큰 자산인 비투엔컨설팅은 직원들이 책임감과 열정을 계속 유지하며 최고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임직원과 가족에 대한 배려와 성과의 합리적인 공유 시스템과 투명한 경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임직원은 우리 회사의 최고 자산이어서 아끼고 사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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