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통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미디어 소비는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방송, 통신, 인터넷 주문형 비디오 시장 또한 점차 다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은 TV방송 프로그램을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5일 공개한 ‘한국미디어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TV 프로그램 VOD 이용자 비율이 2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 조사 때의 22.1%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VOD 이용자 비율은 2011년 5.2%였지만, 2012년 9.8%로 두 배 정도 상승한 후 2013년 13.6%, 2014년 19.8%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VOD를 볼 때 이용하는 매체는 TV가 8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PC(10.5%), 스마트폰(5.1%) 순이었다. TV 이용 비율은 2014년 92.2%에서 감소했다.

조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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