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사장 노학명)는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와 함께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이란 저출산과 고령화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촉진을 위해 설립된 제도이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다양한 중앙 및 지자체 별 정부기관에서 정부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가되며, 출입국 심사 시 전용심사대 이용 편의 제공, 은행 투융자 시 금리우대 등 총 114개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의 유효기간은 신규 시 3년이며, 유효기간 연장 1회(2년), 그리고 재인증 3년 등 총 8년 간 유효하며, 제도 존속 시 신규 신청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허가를 위해 ▲최고경영층의 관심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 실행 유무 ▲출산 및 양육지원과 같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직장어린이집 유무나 가족 친화 프로그램 등을 주요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높은 창의력이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에게 있어 우수한 인재 확보는 기술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인증 수여를 기반으로 개발인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족친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지속가능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는 올해 초 약 50명 규모의 직장 내 어린이집인 ‘티맥스 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하여 직원들에게 무료로 육아지원을 하는 한편, 직원들을 위한 유연 근무제와 근로자 육아휴직, 다양한 가족 관련 사내 행사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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