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나이언틱랩스는 오는 12일 포켓몬 고에 새로운 포켓몬 100마리를 추가하는 내용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 = 포켓몬고

이는 출시 초기보다 현저하게 인기가 떨어진 '포켓몬 고'에 새로운 포켓몬을 추가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려는 전략이다.

추가되는 포켓몬은 일반적인 포켓몬을 비롯해 레전드 포켓몬도 포함돼있어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뮤를 비롯해 셀레비, 루지아, 라이코, 엔테이, 스이쿤 등이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포켓스톱과 체육관도 1만곳 이상 늘어난다.

나이언틱랩스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와 제휴를 맺고 스프린트, 부스트모바일 매장 등을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일부터 미국 포켓몬 고 이용자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포켓볼이나 에그를 모을 수 있고 다른 포켓몬과 대결도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포켓몬 고 출시 이후 가장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로 주춤했던 게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미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