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생의 가구 및 건축 등 하드웨어 분야 다국적기업 ‘헤펠레코리아’(대표 이승호)는 최근 생활의 중심이 거실에서 주방으로 확대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신규 브랜드 사업인 ‘키친 스튜디오 파트너’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키친 스튜디오 파트너 프로젝트는 기존의 키친 브랜드 또는 개인 가구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하여 헤펠레코리아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새로운 키친 스튜디오(showroom)를 운영하는 네트워크 사업이다.

헤펠레코리아는 키친 스튜디오의 운영을 통해 파트너에게 유러피언 트렌드의 다양한 기능성 하드웨어와 운영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헤펠레만의 가치와 전문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의 개성에 딱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최고급 키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헤펠레코리아는 선정된 파트너사에 단순한 협업이 아닌 기능성 하드웨어에 대한 제품별 트레이닝과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해외 전시회 견학 등 맞춤형 브랜딩과 함께 온ㆍ오프라인의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헤펠레코리아 마케팅 부서의 김은화 부장은 “최근 소비자의 구매유형은 과거와 달리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치를 찾고 있다”며 “대형 브랜드에서 찍어낸 듯한 획일적인 제품보다 개인의 활용도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키친 스튜디오’는 국내 시장에서 충분한 성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가구ㆍ건축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는 다양한 기능의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위해 품질, 기술, 혁신을 가치로 제품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7개국에 현지 법인이 설립돼 있으며, 150여 개 국가에 헤펠레의 하드웨어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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