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의 종합 핀테크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적십자, 월드비전 4개 단체와 손잡고 12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에 걸쳐 ‘Touch’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와 4개 기부 단체는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연말연시에 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한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내에서 바로 접속 가능한 카카오페이에 캠페인 페이지 및 전용 기부창을 마련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적십자, 월드비전 4개 단체의 소개와 함께 ‘우리이웃을 위한 연탄지원’, ‘신생아를 살리는 모자배송비’, 미숙아를 위한 인큐베이터’, ‘생계를 책임지는 암닭 1마리 선물’ 등 단체별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카카오페이 전용 기부창을 통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류영준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 기부 활동이 쉽고 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부 단체들과 함께 ‘Touch’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모바일 기부 활동이 스마트폰을 ‘Touch’하는 것 처럼 일상 속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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