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금융 기관의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리스크를 감안한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전사적 성과 관리를 위한 금융 서비스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15일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금융 기관들은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조정된 성과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품가격에 리스크가 반영되어야 하며, 유동성과 자기자본에 대한 위협이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해야 한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발표를 통해 오라클은 의사결정에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려는 금융 기관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와 기술을 이용해 리스크와 성과를 아우르는 계획을 정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리스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오라클 리벨리우스 스위트와 동일한 금융 서비스 데이터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고객들이 최소한의 투자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발표된 제품은 주요 기능을 다음과 같다.

◇ 오라클 금융 서비스 수익성 관리=기본 트랜잭션 및 밸런스에 운영비용, 이자, 자본 및 타 구성요소들의 복잡한 배분을 가능케 하여 금융 기관들이 제품, 채널, 세그먼트 및 개별고객에 대해 리스크가 감안된 수익성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한다

◇ 오라클 금융 서비스 펀드 트랜스퍼 프라이싱=은행이 가산금리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최소한의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결과를 계산해 낼 수 있도록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인 트랜스퍼 프라이싱 방법론을 지원한다.

◇ 오라클 금융 서비스 프라이싱 매니지먼트 및 트랜스퍼 프라이싱 컴포넌트=시장상황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내부자금거래의 이자비용을 계산할 수 있도록 실시간 내부이자율을 제공한다.

◇ 오라클 금융 서비스 자산 부채 관리=금융서비스 기관이 이자율 리스크, 유동성 리스크, 외화 리스크 및 수익 리스크를 관리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대출금, 예금, 투자 및 포트폴리오를 개별 모델화해 내포된 리스크 및 경제상황에 대한 민감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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