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가구는 1일, 국내제작 친환경 소파전문브랜드 ‘스튜디오삼익(STUDIOSAMICK)’을 공식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익가구는 국내 제작의 가죽소파부터 1인용 리클라이너 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소파를 선보이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런칭한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가구의 저렴한 가격과 감각적인 디자인, 편리한 구매방식은 유지하되,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런칭 전 매장을 오픈해 언제든 고객들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다.

또한, 카페형태의 대형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며 직접 가구를 체험해 본 후 구입할 수 있도록 설계 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소파의 사이즈와 외장재를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튜디오삼익에서 선보이는 국내 제작 소파에는 가죽, 합판, 본드, 밴드 등의 자재를 모두 이태리 직수입 제품을 사용했고, 이는 소비자가 직접 소파하단의 지퍼를 열어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소파의 가죽은 이태리 직수입 BERTOLDI社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차별화된 질감과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 본드는 이태리직수입 4free제품으로 벤젠, 톨루엔, 자일렌,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검출되지 않는 이태리 ‘frabo-ke super본드’를 사용했다"며 "소파의 뼈대인 프레임을 구성하는 합판 또한 친환경등급인 E0자재를 사용하여 유해물질이 없고, 10%미만 함수율의 자연건조목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밴드는 이태리 직수입 60mm엘라스틱밴드로 국내의40mm밴드보다 장력이 3배이상 우수하고,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개발된 샤무드를 적용한 소파는 패브릭 질감의 인조가죽소파로 방수 및 얼룩방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튜디오삼익은 오랜 시간 축적된 삼익가구의 가구제작 노하우와 철학으로 정직하게 만드는 소파 전문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연구로,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삼익의 제품들은 공식 쇼핑몰과 본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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