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J3'가 발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오후 3시경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근처에서 한 이용객이 떨어뜨린 스마트폰이 발화하면서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발화된 스마트폰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J3 모델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J3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발화 논란에 휘말렸을 당시 언급되지 않은 기종이다.

삼성전자는 문제의 갤럭시 J3를 회수해 발화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잇달아 발화하면서 누리꾼들은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삼성전자 갤럭시 S7 엣지가 자연 발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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