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직후 대기 고객만 150여 명…마크 리퍼트 美 대사 방문하기도

이태원에 위치한 할랄음식점 ‘할랄가이즈’가 지난 17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할랄가이즈는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에 리본커팅식으로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을 기원했으며 150여명의 고객들은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기도 했다.

이날 리본커팅식에는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포함 뉴욕 할랄가이즈 본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마크 리퍼트 대사는 “정말 맛있었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플레터(레귤러 사이즈 기준)를 제공했으며 추첨 박스를 통해 할랄가이즈 로고가 새겨져 있는 선글라스, 토트백, 티셔츠, 후드티, 그리고 무료 시식권, 음료, 감자튀김 등의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할랄가이즈의 인기메뉴이자 대표메뉴인 플레터는 양상추와 토마토 등의 야채와 치킨, 자이로, 비프 등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다. 여기에 화이트소스와 핫소스를 기호에 맞게 뿌려 먹을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대로 재료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더 할랄 가이즈 코리아 이용신 대표는 “이번 이태원점의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지역을 기반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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