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트위터'

'트위터'를 사용하는 간질 환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트위터'에는 간질 환자가 발작을 일으키게 만드는 사진을 악의적으로 보내는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을 받은 이는 바로 작가 커트 아이헨월드. 그는 빠르게 점멸하는 이미지가 있는 트윗을 받고 간질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아이헨월드는 자신이 온라인상에서 어떠한 공격을 받았는지 정리한 기사를 내보낸 바 있으며,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불만을 SNS를 통해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아이헨월드 발작 소식을 전해 들은 트럼프 지지자들은 그의 상황을 일부 조롱하기도 하는 등 비성숙한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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