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신라호텔 제공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 삼성전지 상임고문이 사실상 퇴사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오늘(3일) 일부 언론은 재계 측의 발언을 인용해 "임 전 고문은 지난해 12월 7일 '삼성' 측으로부터 계약해지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우재 전 고문이 상근고문에서 비상근 자문역으로 이동한 것은 사실상 퇴사와 같은 의미로 불려 이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임우재 전 고문과 '삼성가' 자녀 이부진,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과 평사원 최초의 결혼으로 주목을 모았다.

하지만 안타깝게 두 사람은 17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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